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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팬스에 속옷 팔아 10억 번 美 여성…"경제적 자유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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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크리에이터女, "1년에 최대 10억 벌어" 600원 팬티 1장…착용하면 7만원으로 '껑충'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를 통해 중고 속옷 등을 팔아 연간 최대 75만달러(약 10억원)을 벌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사진=레베카 블루 제공)   최근 한국에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파이어족'이 인기인 가운데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속옷을 팔아 10억원을 번 미국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가명을 요구한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레베카 블루(29)는 착용한 속옷과 스타킹을 팔아 연간 최대 75만달러(약 9억9000만원)의 수익을 얻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베카는 지난 10년 동안 성인 콘텐츠 업계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8살 때 처음 스트리퍼로 데뷔했다"며 "2014년 웹캠을 활용한 성인 방송에 대해 알게 됐고 가상 세계 속에서 당시보다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레베카는 방송을 할 때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몸의 특정 문신을 컨실러로 지웠다. 그러던 중 레베카는 여성이 착용했던 중고 속옷을 구매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속옷 판매 시장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는 속옷 판매 장터 팬티딜(Pantydeal)에서 처음으로 속옷을 판매했다. 당시 레베카는 이것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만큼 큰돈을 벌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소소하게 용돈을 벌었다.   성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레베카 블루의 모습. (사진=레베카 블루 제공)   2020년 구독 서비스 기반의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가 출시한 뒤 레베카는 "성인 콘텐츠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

“우크라이나 도우려 벗었다” ‘터온리팬스’ 프로젝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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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사진 판매로 9억 원 모아 우크라이나군에 보내기로…“푸틴 죽고 전쟁 끝날 때까지 계속”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해 나체 사진을 판매해서 3개월 동안 무려 57만 파운드(약 9억 원)를 모금하는 데 성공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터온리팬스(TerOnlyFans)’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벨라루스 출신의 나스타샤 나스코(23)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해 나체 사진 판매 프로젝트를 시작한 벨라루스 출신의 나스타샤 나스코. 사진=터온리팬스(TerOnlyFans)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나스코가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것이었다. 지난 2월, 러시아 침공이 시작됐을 때 트위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던 나스코는 “지인 한 명이 하르키우에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 그분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에 다급해진 그는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나체 사진을 보내겠다는 반농담조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글을 올린 지 불과 5분 만에 10개가 넘는 메시지가 도착한 것이다. 결국 지인을 도시에서 안전하게 탈출시킬 수 있었던 나스코는 도움을 준 사람에게 약속대로 자신의 나체 사진을 전송해주었다.    사이트 개설 후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38명이다. 사진=터온리팬스(TerOnlyFans)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린 나스코는 며칠 후 아예 작정을 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터온리팬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그는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군대로 보내기로 했다. 사이트 개설 후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38명. 이 가운데는 남성 세 명도 포함되어 있다.  성금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보내주고 있지만 이 가운데는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에서 보내오는 성금도 있다. 지금까지 받은 기부금 가운데 가장 큰 액수는 22